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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부상급지휘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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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부 독일군 전병력 상급지휘관
Oberbefehlshaber der gesamten Deutschen Streitkräfte im Osten
독일 제국의 군정기관
1914년~1919년
 

 

국기
국기
문장
문장
1917년 동부상급지휘관의 관할지역 지도
1917년 동부상급지휘관의 관할지역 지도
수도쾨니히스베르크(지휘부소재지)
정치
정치체제군정
상급지휘관
  • 1914년–1916년
  • 1916년–1918년

참모장

  • 1914년–1916년
  • 1916년–1918년

파울 폰 힌덴부르크
레오폴트 막시밀리안

에리히 루덴도르프
막스 호프만
지리
1916년 어림 면적108,808 km2
인구
1916년 어림2,909,935명
인구 밀도26.7명/km2
기타
현재 국가라트비아의 기 라트비아
리투아니아의 기 리투아니아
폴란드의 기 폴란드
벨라루스의 기 벨라루스
이전 국가
다음 국가
리보니아 현
쿠를란트 현
코브노 현
빌나 현
그로드노 현
리투아니아 왕국 (1918년)
쿠를란트 젬갈레 공국 (1918년)
폴란드 섭정왕국

동부 독일군 전병력 상급지휘관(독일어: Oberbefehlshaber der gesamten Deutschen Streitkräfte im Osten), 줄여서 동부상급지휘관(독일어: Ober Ost 오베어 오스트[*])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제국동부전선을 총괄한 지휘관 및 그 지휘관에 딸린 군사행정 참모들과 그들이 통제한 지역을 가리키는 용어이다.

동부상급지휘관직은 1914년 처음 설치되어 파울 폰 힌덴부르크가 임명되었고 에리히 루덴도르프가 참모장으로서 그를 보좌했다. 1918년 브레스트-리토프스크 조약이 조인되면서 과거 러시아 제국의 영토였던 리투아니아, 라트비아, 벨라루스, 폴란드, 쿠를란트독일 제국의 통제 하에 들어오게 되었고 동부상급지휘관이 상기 지역들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게 되었다. 1916년 장군참모장 에리히 폰 팔켄하인이 해임되어 힌덴부르크가 그 후임으로 임명되자 바이에른 왕국의 왕자 레오폴트 막시밀리안이 후임 동부상급지휘관이 되었다.

1918년 독일 제국이 서부전선에서 패배하여 패망함으로써 동부상급지휘관 직책도 폐지되었다. 이에 따라 행정력 공백이 발생한 동부상급지휘관의 옛 관할 지역은 소비에트 서부 공세, 우크라이나-소비에트 전쟁, 폴란드-우크라이나 전쟁, 라트비아 독립전쟁, 리투아니아 독립전쟁 등의 분쟁의 무대가 되었다.

동부상급지휘관은 "통제정치(Verkehrspolitik)"라는 정책 하에 철권통치를 펼쳤다. 기존의 사회적 인종적 구분을 고려하지 않고 땅을 분할하였으며 분할된 각 구역 사이에는 통행이 금지되었다. 브레스트-리토프스크 조약으로 얻어낸 동유럽 지역에 군주국들을 세워 제후국으로 삼아 자원과 인력의 배후기지로 사용하려 했던 독일 제국의 큰 그림과 결부되어 동부상급지휘관의 철권통치는 훗날의 나치 독일의 동유럽 총독부 및 군정청들과 유사성이 있다는 지적이 이루어진다.